[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테임즈가 2015 KBO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총 99표 가운데 50표를 받은 테임즈(NC 다이노스)가 44표를 받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를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부상으로 트로피와 3700만원의 자동차가 주어진다.외국인선수가 MVP에 오른 것은 1998년의 타이론 우즈(당시 OB),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이후 세번째이다.
테임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타율, 득점, 출루율, 장타율 타이틀을 독식하고 MVP까지 거머쥐는 5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반면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박병호는 홈런, 타점왕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테임즈는 수상소감으로 “박병호가 왜 이리 힘이 센지 알 것 같다. 박병호가 이 트로피를 가지고 있을 텐데, 정말 무겁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테임즈가 2015 KBO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총 99표 가운데 50표를 받은 테임즈(NC 다이노스)가 44표를 받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를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부상으로 트로피와 3700만원의 자동차가 주어진다.외국인선수가 MVP에 오른 것은 1998년의 타이론 우즈(당시 OB),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이후 세번째이다.
테임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타율, 득점, 출루율, 장타율 타이틀을 독식하고 MVP까지 거머쥐는 5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반면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박병호는 홈런, 타점왕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테임즈는 수상소감으로 “박병호가 왜 이리 힘이 센지 알 것 같다. 박병호가 이 트로피를 가지고 있을 텐데, 정말 무겁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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