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가수 비가 김태희와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다시 한 번 불거진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비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와 많은분들게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제 입으로 말씀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라며 “결혼은 인륜지대사입니다. 그만큼 당사자에게는 큰일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지난 20일 우먼센스가 12월호를 통해 비와 김태희가 다음 달 24일 결혼한다고 보도하면서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월, 비와 김태희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보도를 시작으로 5월, 8월 수차례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그때마다 비와 김태희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최근 우먼센스가 보도한 결혼설 역시 지난 20일 비 측은 텐아시아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비는 결혼은 중요한 일이니만큼 결정되면 자신이 직접 발표하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하면서 다시 불거진 결혼설을 완전히 일축했다.이하 전문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까지 여러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와 많은분들게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제입으로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입니다. 그만큼 당사자에게는 큰일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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