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대종상영화제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가운데 박서준 이현우 이민호가 참석을 확정했다.

박서준과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0일 텐아시아에 “박서준과 이현우가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키이스트는 “박서준의 경우 ‘악의 연대기’가 첫 주연작이고, 이현우는 ‘연평해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상 여부를 떠나 참석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 역시 참석한다. ‘강남 1970’이 첫 주연작인만큼 시상식 참석에 의미를 뒀다는 후문이다.

황정민, 하정우, 유아인, 손현주, 전지현, 김윤진, 김혜수, 엄정화, 한효주 등 남녀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모두 불참을 전해 온 가운데, 박서준과 이민호 이현우 외에 오달수 유해진 유연석 강하늘이 참석을 확정했다.

대종상영화제는 11월 20일 오후 7시 2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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