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집)이 타이틀 시퀀스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금껏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김윤석-강동원-박소담의 연기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19일 공개된 타이틀 시퀀스는 구마부터 장엄 구마 예식, 사제, 부제, 부마자, 12형상까지 낯선 용어들의 정의와 그에 관련된 이미지들이 펼쳐진다. 특히 명동 골목에 선 최부제 역의 강동원이 기도문을 외고 있는 모습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낯선 용어들을 설명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검은 사제들’의 타이틀 시퀀스 영상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감각적인 그래픽과 함께 묵직한 오르간 소리, 여기에 강동원의 라틴어 기도문에 더해지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유발한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18일까지 누적관객 387만 7,210명을 동원하며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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