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내 별명 이미연"이란 혜리에 발끈 "어디서 그 더러운 입으로"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혜리가 자신의 별명을 이미연이라 소개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이 동룡(이동휘)에게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덕선은 동룡에게 “내 친구 미옥(이민지). 우리 사이에선 장만옥으로 불린다. 자현(이세영)은 왕조현으로 불린다”라며 미옥과 자현을 소개했다.

이에 선우(고경표)가 “너는 친구들 사이에서 뭐라고 불리냐”라고 묻자, 덕선은 해맑은 얼굴로 “이미연”이라고 답했다.

덕선의 대답에 정환(류준열)은 정색하고 “어디서 그 더러운 입으로 그 이름을 올리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