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조용필이 콘서트 개막을 앞두고 이번 공연의 콘셉트인 ‘더 오리지날(The Original)’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콘서트의 제왕이자 ‘가왕’인 조용필만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2015 조용필 & 위대한탄생 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김서룡 연출(현 청운대학교 교수)은 “음악 그 자체를 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조용필의 히트곡을 음악 작업 당시의 사운드와 편곡 그대로를 복각하는 의미로 준비했ㄷ”고 전했다.이어 “아주 사소한 리듬과 멜로디 하나까지 오리지널 사운드 그대로 연주하고 관객과 함께하면서 시대를 앞서간 그의 음악과 현재의 트렌드를 압도하는 ‘조용필 음악의 위대한 탄생’을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무대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조용필의 콘서트는 매 회, 최고의 라이브 콘서트로 회자 된다. ‘역시 조용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가왕’이라는 칭호와 더불어 매번 놀라운 무대를 선사하는 조용필의 ‘2015 콘서트’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용필은 오는 14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11월 21일 일산 킨텍스, 11월 28일 광주 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5일 부산 벡스코를 거쳐 1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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