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내놓은 새 정규 음반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정오 발매한 박재범의 정규 음반 ‘월드와이드(WORLDWIDE)’는 6일 현재 아이튠즈 힙합, 랩 음반 차트에서 5개국 1위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단숨에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대만 2위, 일본 4위, 필리핀에서도 5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호주 8위, 미국 11위, 영국 19위, 이탈리아 13위 등 북미와 유럽에서도 골고루 톱10권에 진입하며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WORLDWIDE’는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한 일리네어 레코즈, 하이그라운드, 아메바컬쳐, 하이라이트 레코즈 등 국내 내로라하는 힙합 레이블의 수장을 포함해 27명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와 18트랙이라는 수록곡 수로 이미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뻔하잖아(Feat. Okasian)’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와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서며 연일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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