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황석정이 편집팀을 응원했다.

4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메인 인터뷰 취소로 폐간 위기에 빠진 ‘모스트’ 편집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지성준(박서준)은 창간 20주년 기념호를 메인 인터뷰 없이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지성준은 “그동안 써 보고 싶었던 기사를 써보자”며 걱정에 빠진 팀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나 팀원들은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 이번 호 판매량이 1위를 찍지 못하면 ‘모스트’ 자체가 폐간되기 때문.

이때 김라라(황석정) 편집장이 나타났다.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를 풍기며 등장한 김라라는 “그대들 이렇게 아등바등하는 것 너무 모스트스럽지 못하다”며 “너무 애쓰지 말고 즐겨라. 마지막 호가 될지 모르는데 끝까지 모스트스럽게 하자. 혹시 아냐, 작은 기적이 일어날지”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팀원들을 응원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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