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조재현 편지에 눈물 "아빠 한 마디에 힘 얻는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조혜정이 아빠 조재현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 조혜정 부녀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조재현과 조혜정은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서로에게 편지를 써 교환했다. 조재현은 최근 캐스팅 논란으로 힘들어하는 조혜정에게 “시간이 흐르면 이게 네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닌 가장 소중했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딸을 위로했다.

조재현의 편지를 읽은 조혜정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조혜정은 “아빠가 아무 말 없이 지켜보시다가 가끔 이런 자리를 빌어서 한 마디씩 해 주신다”며 “그 때 힘을 많이 얻는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