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PD에게 한 소리 "조영남, 말 안들으면 혼내라"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김수미가 PD를 다그쳤다.

30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기 위해 전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을 운동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종은 다른 출연진들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오랜 시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화가난 김수미는 PD를 불러 “우리가 데뷔 때는 PD한테 따귀 맞았어. 세게 나가. 왜 아무 말도 못하냐”고 다그쳤다.

이어 그는 “조영남도 네 말 안 들으면 혼내라고. ‘왜 먼 곳까지 송해 선생님을 모시고 가냐. 왜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따끔하게 뭐라고 하란 말이야”라며 은근히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