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김창렬 빈자리 채운다!…'올드스쿨' 일일 DJ 낙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라디오 DJ를 맡는다.

임창정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SBS 라디오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일일 DJ로 나선다. DJ.DOC의 미국 공연으로 인한 김창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그의 부탁에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임창정은 지난달 22일 발매한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와 음악순위 프로그램에서 1등을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평소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만큼 라디오 DJ로 나서는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임창정은 오는 12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마이 스토리(My Story)’를 개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NH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