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신세경이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분이(신세경)가 함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분이는 살기 위해 무휼(윤균상)과 함께 함주를 찾았다.

분이는 이성계(천호진) 앞에서 그간 살아온 행적을 고하던 중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샀다.

분이는 “황무지에 돌을 치우고 곡식을 심으며 3년을 보냈다”면서 귀족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겨야 했던 날을 회상했다.

분이는 “나는 그냥 빼앗기자고 했다. 그까짓 것 뺏겨도 다시 하면 되니까. 그깟 먹을 게 뭐라고 그걸 지키다 그렇게 죽는단 말이냐”며 오열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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