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신승훈이 29일 컴백을 앞두고 또 하나의 레전드 뮤직비디오 탄생을 예고했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26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Part1 ‘아이 엠(I am…)’의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송재림과 공승연이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 이별 후 남녀가 느끼는 온도차를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로 표현했다.“우리 그만하자”는 한마디로 이별을 통보하는 송재림과 이후 각자의 길로 뒤돌아선 두 사람은 휴대폰 번호를 지우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밥을 먹는 등 힘든 이별 후 남녀의 슬픈 이야기를 담담하게 표현해냈다. 영상 말미에는 우연히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마무리 되며, 이후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는 스타등용문으로 매앨범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지호가 1994년 신승훈 4집 ‘그 후로 오랫동안’을 통해 데뷔했으며, 명세빈도 1996년 정규 5집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정규 7집 ‘가잖아’의 조인성, 2002년 ‘크리스마스 미라클’의 남상미까지 당대 최고의 유망주들이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스타가 됐다.
2015년에는 송재림과 공승연이 나선다. 두 사람은 이미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배우들이다. 송재림은 한중합작 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이진욱, 김강우와 나란히 캐스팅되면서 새로운 한류스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스타. 공승연 또한 SBS ‘풍문으로 들었소’, SBS ‘육룡이 나르샤’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자리잡고 ‘우리 결혼했어요’로 자신의 매력을 알린 차세대 스타다.
뮤직비디오로 스타가 탄생할 수 있는 배경에는 단순히 될성부른 떡잎들을 기용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배우들의 열연도 중요하지만, 그 감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노래가 바탕이 돼야 한다. 대사 없이 표정과 노래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으로만 대중에 다가가야하기 때문에 노래, 영상미,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맞아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 때문에 ‘믿고 듣는’ 신승훈표 발라드와 두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는 그 동안 ‘미소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등 수많은 명곡을 작사, 작곡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13년만에 작사에 참여해 심금을 울리는 신승훈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9년만에 정규 앨범으로 귀환하는 발라드황제 신승훈은 29일 0시, 11집 Part1 ‘I am(아이엠)’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하며, 11월 초중에 11집 Part2 ‘&I am(앤 아이엠)’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도로시컴퍼니
가수 신승훈이 29일 컴백을 앞두고 또 하나의 레전드 뮤직비디오 탄생을 예고했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26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Part1 ‘아이 엠(I am…)’의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송재림과 공승연이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 이별 후 남녀가 느끼는 온도차를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로 표현했다.“우리 그만하자”는 한마디로 이별을 통보하는 송재림과 이후 각자의 길로 뒤돌아선 두 사람은 휴대폰 번호를 지우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밥을 먹는 등 힘든 이별 후 남녀의 슬픈 이야기를 담담하게 표현해냈다. 영상 말미에는 우연히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마무리 되며, 이후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는 스타등용문으로 매앨범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지호가 1994년 신승훈 4집 ‘그 후로 오랫동안’을 통해 데뷔했으며, 명세빈도 1996년 정규 5집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정규 7집 ‘가잖아’의 조인성, 2002년 ‘크리스마스 미라클’의 남상미까지 당대 최고의 유망주들이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스타가 됐다.
2015년에는 송재림과 공승연이 나선다. 두 사람은 이미 각종 드라마와 예능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배우들이다. 송재림은 한중합작 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이진욱, 김강우와 나란히 캐스팅되면서 새로운 한류스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스타. 공승연 또한 SBS ‘풍문으로 들었소’, SBS ‘육룡이 나르샤’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자리잡고 ‘우리 결혼했어요’로 자신의 매력을 알린 차세대 스타다.
뮤직비디오로 스타가 탄생할 수 있는 배경에는 단순히 될성부른 떡잎들을 기용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배우들의 열연도 중요하지만, 그 감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노래가 바탕이 돼야 한다. 대사 없이 표정과 노래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으로만 대중에 다가가야하기 때문에 노래, 영상미,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맞아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 때문에 ‘믿고 듣는’ 신승훈표 발라드와 두 배우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는 그 동안 ‘미소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등 수많은 명곡을 작사, 작곡한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13년만에 작사에 참여해 심금을 울리는 신승훈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9년만에 정규 앨범으로 귀환하는 발라드황제 신승훈은 29일 0시, 11집 Part1 ‘I am(아이엠)’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하며, 11월 초중에 11집 Part2 ‘&I am(앤 아이엠)’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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