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표창원, "조희팔 사망 증거, 아무것도 발견 못했다"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썰전’ 표창원 박사가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소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함께 국내 경찰학박사 1호 표창원 박사가 출연해 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과 더불어 박대통령과 오바마의 4번째 한미정상회담,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년만의 모교 방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조희팔 사망 여부를 파해치기 위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과 함께 중국에 다녀온 표창원에게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표창원은 “조희팔이 사망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근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희팔 장례식 동영상은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고, 사망 증명서는 진짜라는 것이 확인됐지만 증명서에 있는 조영복과 조희팔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은 확인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