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김범수, "나얼, 출연할 때 됐다...나와 듀엣 기대"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너목보2′ 김범수가 나얼의 출연을 희망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부암동 AW 컨벤션 웨딩홀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 (이하 ‘너목보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선영 PD를 비롯해 MC 유세윤, 김범수, 이특이 참석했다.

지난 2월에 첫 선을 보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황치열과 같은 스타를 배출해내는 등 많은 인기를 구사하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됐다.

이날 김범수는 “시즌 1을 하면서 나얼이란 보컬이 가진 영향력을 느끼게 됐다. 많은 참가자들이 나얼을 오마주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나얼이 ‘너목보’에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만약 출연한다면 나와의 듀엣 무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