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클릭비(강후,우연석,오종혁,김상혁,에반,하현곤,노민혁)가 21일 7인 완전체 첫 싱글앨범 ‘리본(Reborn)’을 발표한다.

클릭비가 21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완전체 첫 싱글 앨범 ‘리본’을 공개하며 13년만에 펼치는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타이틀곡 ‘리본’은 과거의 사랑과 기억에서 벗어나지 위한 한 남자의 다짐을 이야기한 곡으로 강렬한 록사운드와 힙합리듬이 클릭비 멤버들의 목소리와 만나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리본’ 뮤직비디오는 다이나믹듀오,비스트,개리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히트메이커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층 더 멋있어진 클릭비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클릭비가 13년 만에 완전체 소식을 알린 후 발표하는 싱글 앨범 ‘리본’에는 타이틀곡 ‘리본’과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 ‘보고 싶다’ 가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가 곡 선택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상의하며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더불어 오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9일 대구, 26~27일 부산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구와 부산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22일 목요일(대구 2시,부산 3시)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아이돌 부흥기를 이끌었던 1세대 아이돌의 연이은 컴백으로 활력을 띄고 있는 가요계에서 원조 꽃미남 밴드로 사랑 받았던 클릭비가 ‘리본’으로 다시 태어나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클릭비는 오늘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13년만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DSP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