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조혜정이 ‘상상 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인 가운데 그의 주량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조혜정이 치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당시 조혜정은 주량을 묻는 조재현의 말에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답해 조재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재현은 “뻥치고 있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정은 11월 말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오나우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나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랑도 많고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또한 극 중 현종현(유승호)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귀여운 역할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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