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컬투쇼’ 육중완이 결혼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육중완, 김풍, 이정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내년에 결혼하게 됐다. 지금 살고 있는 옥탑방은 작업실로 쓰고, 신혼집은 따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 묻자 육중완은 “저랑 180도 다른 여자다. 체형도 작고, 현재는 집에서 놀고 있다. 신부수업 중이다”며 “음악하다가 만났다. 원래 음악하던 여자 친구다. 친구로 10년 지내다가 어느 순간 여자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어느 날 보는데 가슴이 너무 떨렸다. 커피숍에 있다가 그 친구의 무릎위에 누웠다. 마음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 나중에 그 친구도 떨렸다고 말했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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