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슈퍼스타K7′ 백지영이 여성 참가자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지난 8월 막을 올린 ‘슈퍼스타K7’은 TOP 10을 확정짓고 오늘(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7의 TOP 10은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 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홍으로 구성됐다.

이날 백지영은 여성 우승자의 부제에 대해 “수치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생방송 투표에선 여성 시청자들의 투표율이 높다. 편파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투표에 임하는 적극성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혀가 빠질 정도로 놀라웠던 여성 참가자들이 많았다. 다만 비율적으로 여성 참가자가 적었던 것. 이번 시즌이 아니라도 다음 시즌, 다다음 시즌에 여성 우승자가 꼭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15일) 오후 11시에 공개되는 ‘슈퍼스타K7’의 첫 생방송 주제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전 세계적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