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가 지난 방송에 이어 ‘유어 트루 스토리’ 제2탄을 진행한다.

김구라는 이번주에 실내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캠핑장 속 정자에 앉아 시청자들의 고민 사연을 받았다. 김구라는 맑은 공기를 맡으며 “맑은 정신의 상태로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주겠다!”고 자신 있게 선언했다.이번 ‘유어 트루 스토리’ 녹화에는 서장훈, 장영란, 김정민, 상담 전문가 박상희 소장 등 마리텔 사상, 한 방에서 가장 많은 수의 게스트가 참여했는데, 모두 자신의 방송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의견 다툼이 벌어졌다. 이에 고민 상담소는 고요한 산 속 정자가 아닌 마치 난상 토론장을 방불케 했다. 심지어 말 많은 김구라도 말 한마디 떼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시청자들이 보낸 고민 사연은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연애 고민, 취업 고민, 실생활 고민 등 다양한 고민들로 가득했는데, 그 중 답답한 상황에 처한 한 시청자의 사연을 들은 김구라는 시청자에게 정신 차리라고 크게 호통도 쳤다는 후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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