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이방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방지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인물이다. 앞서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여섯 용이라 불리는 정도전 이성계 이방원 이방지 무휼 분이 중 앞의 셋(정도전 이성계 이방원)은 실존 인물이고 뒤의 셋(이방지 무휼 분이)는 허구의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방지와 무휼의 경우 ‘뿌리깊은 나무’에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의 바통 터치가 이뤄졌다. 어린 시절 특별한 인연으로 만났던 두 소년, 이방원(유아인/아역 남다름)과 이방지(변요한/아역 윤찬영)이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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