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2015' 유오성, 김민정과 우연적 만남 "살려달라"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유오성과 김민정이 만났다.

8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매월(김민정)에게 살려달라 말하는 길소개(유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소개는 신석주의 장부를 훔쳐 본 죄로 심한 고문을 받았다.

고문 후 만신창이가 된 길소개는 산 속에 버려졌고, 이를 발견한 거지들이 길소개에 접근했다. 거지들은 길소개가 손에 쥔 노잣돈을 훔치기 위해 손가락을 자르려 했지만, 도깨비불이 나타나자 겁에 질려 도망갔다.

사실 도깨비불은 지나가던 매월(김민정)이 길소개를 구하기 위해 접시꽃에 불을 붙였던 것. 이어 매월은 길소개를 살펴봤고 정신이 든 길소개는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