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듀오 투빅이 ‘삼시세곡’으로 팬들의 하루를 든든하게 채웠다.

투빅은 지난 7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빅의 삼시세곡’이라는 제목으로 아침, 점심, 저녁, 야식 편까지 총 4번에 걸쳐 영상을 공개했다.마치 라디오 DJ처럼 영상에서 목소리만 등장해 각 시간마다 어울리는 새 음반의 음악을 소개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듣는 재미를 높였다.

먼저 아침에는 출근길을 신나게 만들어줄 ‘니 대답은 No, 난 Yes’를 선곡했다. 준형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시라고 준비했다”고 곡을 소개, 노래 역시 짧게 흘렀다.

점심 편에는 타이틀곡 ‘지금처럼 사랑할게’를 소개했다. ‘지금처럼 사랑할게’에 대한 짧은 코멘트와 더불어 멤버 지환은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소감과 수정을 거듭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저녁 편에서는 음반 수록곡 ‘어느 가을 하늘 아래서’를 선곡, 가을 저녁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밝혔다.

역시 투빅은 야식까지 빼놓지 않았다. 투빅은 “저희는 아침, 점심, 저녁만 먹지 않는다”며 네번째 야식편의 이유를 밝혔다. 또 수록곡 ‘별밤’을 소개하며 노래에 참여한 신예 케이시도 출연해 투빅과 함께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투빅은 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네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지금처럼 사랑할게’의 컴백 무대를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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