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故 최진실의 사망 7주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故 최진실에 대한 박원숙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당시 박원숙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최진실이 죽기 한 달 전 전화가 왔다”고 입을 열었다.박원숙은 “그 때가 새벽 2시 반 정도였다. 자다가 내가 산에 있어서 전화가 잘 안될까 봐 애쓰면서 받았는데 진실이가 대뜸 ‘tvN에 ‘택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 출연 좀 해주세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원숙은 “나는 밤늦게 전화해서 좀 화가 났다.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새벽 3시에 자는 사람을 깨워서 전화했던 것이라 생각했다. 다음에 전화하자고 하고 그대로 끊었다.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라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진실이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거다. 젊은 사람이니까 잘 지낼 줄 알았는데 말동무가 필요한 줄 몰랐다.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故 최진실의 사망 7주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故 최진실에 대한 박원숙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당시 박원숙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최진실이 죽기 한 달 전 전화가 왔다”고 입을 열었다.박원숙은 “그 때가 새벽 2시 반 정도였다. 자다가 내가 산에 있어서 전화가 잘 안될까 봐 애쓰면서 받았는데 진실이가 대뜸 ‘tvN에 ‘택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 출연 좀 해주세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원숙은 “나는 밤늦게 전화해서 좀 화가 났다.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새벽 3시에 자는 사람을 깨워서 전화했던 것이라 생각했다. 다음에 전화하자고 하고 그대로 끊었다. 다시 전화하지 않았다”라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진실이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거다. 젊은 사람이니까 잘 지낼 줄 알았는데 말동무가 필요한 줄 몰랐다.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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