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기안84, 연재료 때문에 세이브 해놨다더니 "또 지각"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기안84의 네이버 수요웹툰 ‘복학왕’ 업데이트가 지연돼 화제인 가운데 작가 기안84의 지각 연재에 대한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기안84는 워낙 유명하다. 웹툰 늦게 올리고 지각해서 누리꾼들이 욕을 많이 하더라”며 ‘지각왕’으로 불리는 기안84의 연재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에 기안84는 “돈이 반 토막 나서 요즘은 세이브를 많이 해놨다”면서 “마감이 늦으면 연재료가 깎인다”고 덧붙이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학왕’은 기안84의 전작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이 대학교에 입학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