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박현빈이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출연료로 살아있는 소 두 마리를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박현빈은 24일 오후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 44일 차 되는 ‘신입 사위’로 풋풋한 결혼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일화들을 털어놓는다.무엇보다 박현빈은 “출연료 대신 특산물을 받기도 한다”며 “소를 받은 적 있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패널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소 두 마리를 받았다”고 거듭 밝히며, 정육된 고기가 아닌 살아있는 상태의 소를 받았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박현빈은 이어 “아버지께서 농사를 짓고 계셔서 드렸다”고 밝혔다.

‘백년손님’ 측은 “박현빈이 ‘행사의 황제’다운 이색 경험담을 털어놓으면서 녹화 현장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며 “이번 방송에서는 박현빈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합세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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