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예체능’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운다.

21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정형돈을 대신해 가수 성시경이 유도 편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예체능’ 테니스 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예체능’과 연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녹화가 일회성 출연이 될지 앞으로 계속해서 출연하게 될지는 정형돈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성시경이 ‘예체능’ 유도 편에서 출연해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라며 “성시경은 유도 편에서 해설을 맡아 뛰어난 입담을 발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성시경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을 비롯해 ‘비정상회담’,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18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입원, 폐렴 진단을 받아 현재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