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숙희가 서정적인 곡으로 가을이 왔음을 알렸다.

숙희는 15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별이 수놓은 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뮤직비디오 영상 속에는 가수 숙희가 직접 출연해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덤덤하게 그려냈다. 숙희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것은 지난 2012년 발매된 ‘남이 될까봐’ 이후 3년 만에 첫 출연으로,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별이 수놓은 밤’은 지난 8월 열렸던 ‘컴백 기념 팬미팅’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해 결정된 곡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앨범이다.

숙희의 타이틀곡 ‘별이 수놓은 밤’은 크레이지 사운드의 수장 똘아이박과, 발라드 메이커 신또,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밍지션이 의기투합해 써내려간 곡이다. 다운헬의 기타리스트 노경환의 기타연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숙희가 직접 코러스에 참여해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싱글 ‘별이 수놓은 밤에’는 비를 머금은 젖은 바람이 불고, 하늘에는 별이 수놓아진 밤에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섬세한 편곡이 돋보이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발라드 넘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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