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소속사 선배 씨엔블루 응원에 나섰다.

1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씨엔블루의 실시간 방송 ‘씨엔블루 신데렐라 라이브 인 재팬’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현이 깜짝 등장해, 씨엔블루에게 힘을 실어주었다.설현은 축하 샴페인과 함께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씨엔블루 선배님들 앨범 발매 축하드린다. 신데렐라 많이 사랑해주시고 설현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하며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을 과시했다.

씨엔블루는 설현에게 “신데렐라로 4행시를 지어보라”고 요구했고 설현은 “신나게, 데(대)박날 거에요”라고 4행시를 이어갔으나 결국 “렐렐렐렐, 라라라라라”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씨엔블루는 “마치 설현 씨가 우리들에게 신데렐라 같다”고 고마움을 표해 두 팀간의 우정을 짐작케 했다.

씨엔블루는 14일 정규 2집 ‘투게더(2gether)’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신데렐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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