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무성 사위’가 올랐다.

# ‘마약 논란’ 김무성 사위, 누군가 했더니…신라개발 이준용 회장 아들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사위 이 모씨가 마약 혐의로 논란인 가운데 그의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최근 김 대표의 사위인 이 모 씨는 지난해 말, 코카인 등 마약류를 15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이 구형됐고 법원이 지난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자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 대표는 10일 지난달 둘째 딸과 결혼한 사위가 결혼 전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되고서도 이례적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봐주기 논란이 일자 출소한 뒤에 그 사실을 알았다며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직접 해명했다.김무성 대표의 둘째 사위가 된 이 모 씨는 충북 신라개발 이준용 회장의 아들로 8월 26일 김 대표의 차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TEN COMMENTS, 안타깝네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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