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신서유기’ 이승기가 중국식 숫자 표현법에 당황했다.

11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에서는 ‘어차피 우승은 이승기! 삼장법사 레이스 下’편이 그려졌다.은지원과 함께 택시를 탄 이승기는 중국어로 기사에게 “목적지까지 몇 분이 걸리냐”며 질문했다. 이에 택시 기사는 대답대신 손가락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보였다.

택시 기사의 손동작을 ‘X’로 이해한 이승기는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택시기사가 손으로 그린 십자가는 중국식 숫자 표현법의 하나로 10분이 걸린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손동작이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신서유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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