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연쇄쇼핑가족’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장영란의 적나라한 산후 조리 토크에 녹화중단을 선언했다.

오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연쇄쇼핑가족’에서는 산후조리원 선택을 주제로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가 벌어진다. 이날 방송의 게스트로는 대한민국 대표 출산의 여왕 장영란과 정경미가 초대됐는데, 수위를 넘나드는 산모들의 토크에 MC 박명수가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산후조리원에서 직접 겪은 100% 리얼 경험담을 털어놓던 장영란은 산후조리원에서 배운 모유 먹이는 법을 설명하면서 거침없이 해당 동작을 재연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서 그녀는 “출산을 쉽게 하려면 속골반이 중요하다”고 밝혔고, 이어진 산모들의 가감 없는 토크에 얼굴이 빨개진 박명수가 급기야 녹화 중단을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모유가 얼마나 나오느냐”가 산모들의 자존심과 직결된다는 대화를 하던 MC들은 박명수에게 “아내는 모유가 잘 나왔느냐”고 물었고, 이어서 박명수가 “레귤라”라고 답하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스타들의 리얼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정보들로 가득 채워진 JTBC ‘연쇄쇼핑가족’은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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