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신인배우 한성연이 케이블채널 OCN ‘처용2’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성연은 6일 ‘처용2’ 4화에서 김연진 역으로 출연해 고등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한성연은 유명 배우 겸 가수 윤세아와 13년 지기 친구이자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6년 전 실종된 김연진 캐릭터를 연기했다. 과거 김연진은 먼저 가수로 데뷔한 윤세아의 데뷔곡을 대신 불러줬다. 하지만 김연진은 자신이 데뷔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기자에게 윤세아와의 관계를 모두 밝히려 했다. 이에 윤세아는 김연진을 살해했고 연예인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다.

한성연은 단 1회 등장만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며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복잡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할 만한 신인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한성연은 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현정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과 청순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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