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어셈블리’ 김서형과 장현성이 공천을 놓고 언쟁을 높였다.

2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홍찬미(김서형)가 본인의 공천을 도와주지 않은 백도현(장현성)에게 분노의 목소리를 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홍찬미는 백도현에게 “대답부터 하라. 총장님이 지원만 해주셨어도 그렇게 무참하게 패배하진 않았을거다”며 “저를 지원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애 백도현은 “사무총장은 당내 선거에 개입을 할 수 없는 자리 아니냐”며 “결과를 겸혀히 받아들여라. 홍위원이 당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일침했다.

이에 홍찬미는 “총장님 마음 속에 저를 공천하려는 의지가 있긴 한겁니까”라며 “지난 4년 간 총장님께 최선을 다했다. 고작 보답이 이런거냐”고 일갈했다. 백도현은 “홍위원은 저에게 충성을 한 게 아니고 공천에 충성을 했을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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