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권나무의 단독 콘서트 ‘권나무의 20가지 기록 그리고 당신의 기록’이 오는 10월 3일 벨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 콘서트 소셜 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함께 진행하는 기록콘서트 일곱번째 시리즈로 ‘권나무의 20가지 기록 그리고 당신의 기록(이하 권나무의 20가지 기록)’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본 공연은 지난달 20일 권나무가 팬들에게 콘서트 개최를 직접 요청하며 시작됐다. 약 일주일 동안 부루다콘서트 공식 웹사이트 ‘콘서트 만들기’를 통해 100명 이상의 팬이 콘서트를 제안에 참여했고, 마침내 공연이 성사됐다.

권나무는 ‘나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글을 기록한다. 이어 콘서트 당일, 자신의 20가지 기록물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가 담은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권나무의 기록뿐만 아니라 같은 주제의 관객들의 기록물 역시 사전에 공모하여 공연장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초등학교의 교사이자 뮤지션인 권나무의 일상 기록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제작비로 활용될 선구매 티켓인 ‘부루다티켓’이 먼저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 예정대로 진행되게 된다. 콘서트 진행이 확정되면 일반 티켓인 ‘간다티켓’이 오픈 되고, 이 티켓이 매진될 경우엔 ‘부루다티켓’ 구매자는 티켓 구매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게 된다.

부루다티켓은 부루다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루다콘서트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부루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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