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호란이 남편이 첫사랑이 아니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고(故) 반야월 편에서는 여은, 오정해, 박상민, 홍경민, 호란, 한지상, 황치열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란은 남편이 첫사랑이지 않냐는 말에 “아니에요”라 칼 같이 답변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문희준이 “되게 솔직하다”라 말하자, 호란은 “본인도 알아요”라 반응했다.

이어 호란은 몇번째 사랑이냐는 정재형의 질문에 “꽤 앞쪽 사랑이에요”라며 “99년에 만나서 2년 연애를 했어요. 13년 있다 다시 만났어요”라 밝혔다. 홍경민이 “옛사랑이랑 결혼을 한 거지”라 말하자, 호란은 이를 긍정하며 “리뉴얼 사랑”이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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