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기범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20일 김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년 8월 18일.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자(2015 august 18th. Finished with S.M. ent. Lets begin my new life)”라는 글을 게재,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 “그동안 함께했던 SM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그간 몸 담았던 회사와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김기범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했다.

김기범은 지난 2004년 드라마 ‘4월의 키스’로 연예계 데뷔 신고식을 치른 후, 이듬해 슈퍼주니어로 가요계에도 발을 디뎠다. 이후 2009년 3집 ‘쏘리쏘리’ 앨범을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 멤버로서는 잠정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김희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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