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팝 아이콘’ 퍼렐 윌리엄스가 한국 음악 시장에서 트피플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지난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개최, 1만 여 명의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연에 앞서 퍼렐 윌리엄스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로부터 정규 2집 ‘걸(GIRL)’의 한국 시장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념하는 플라크를 전달받았다.국내 시장에서 팝 음반이 플래티넘을 넘어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 이로서 퍼렐 윌리엄스는 내한공연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폭발적인 국내 인기와 높은 위상을 증명해 보였다.

이날 퍼렐 윌리엄스는 “한국에서 ‘걸’ 앨범이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한 것을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퍼렐 윌리엄스는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SNS 공식계정에 “서울에서 여러분과 함께 광복절을 맞게 돼 감사하다 (Grateful to have shared your Independence Day Seoul)”라는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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