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투빅, 무대 꽉 채우는 파워풀한 목소리 '하얀 밤에'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투빅이 전영록의 노래 ‘하얀 밤에’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정택 특집에서는 멜로디데이, 이정&놀자, 에일리, 호란, 황치열, 투빅,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첫 무대를 꾸밀 가수를 “여성에게 인기가 많으며 미소가 아름다운”이라 설명했다. 이어 “7살 이전 얘기입니다”라 말하며, “지금은 외모도 매력적이지만. 둘이 합쳐 200, 환상의 듀오 투빅입니다”라 외쳤고, 투빅은 전영록의 ‘하얀 밤에’ 무대를 선보였다.

투빅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귀를 즐겁게 했다. 세련된 편곡으로 명곡 ‘하얀 밤에’를 재해석한 가운데 이들의 성량이 무대 전체를 꽉 채웠다.

정재형은 “아주 멋진 음색과 바이브레이션이 굉장히 특색 있어서”라며 투빅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문희준이 “황치열씨 2번 괜찮겠어요? 라 묻자, 황치열은 격하게 고개를 흔들며 에일리를 가리켜 “레이디 퍼스트라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