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마이네임이 일본 오리콘 차트 7월 4주차 주간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세 한류돌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7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마이네임은 지난달 28일 발매한 새 싱글 ‘헬로 어게인(Hello Again)’으로 발매 첫 주 주간 싱글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7월 27일에서 8월 2일까지의 집계 순위를 토대로 한 이번 7월 4주차 순위에서 마이네임은 K팝 가수로는 가장 상위 순위에 랭크됐다.
마이네임은 지난달 새 싱글 ‘헬로 어게인’의 발매와 동시에 3만 1129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앞서 일본에서 출시된 첫 정규 앨범 ‘위 아 마이네임(WE ARE MYNAME)’으로는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파이브 스타(Five Stars)’로 오리콘 일간 차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3집 ‘아이엠지 위드아웃유(IMG.~without you~)’로 발매 당일 첫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두 달이 지난 뒤 다시 역주행으로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으로 새로운 대세 한류돌의 입지를 굳혔다.
마이네임은 현재 일본 음반 프로모션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10, 11일 양일간 진행되는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녹화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에이치투미디어, 일본 7월 4주차 오리콘 주간 차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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