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인간의 조건-도시농부’팀이 김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 12회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겨울 대비 김장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습이 그려진다.여섯 멤버들은 애지중지 키웠던 쌈채소를 수확하고, 각자 먹고 싶은 김치 메뉴를 결정했다. 윤종신은 장모님의 특별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부추김치에 도전하기로 했고, 조정치는 파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파김치에 도전했다. 정태호와 박성광은 각각 동치미와 오이소박이에 도전, 최현석은 제일 좋아하는 김치인 섞박지와 갓김치, 백김치 3가지 김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확정 지었다. 이 가운데 정창욱은 갓김치와 파김치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최현석과는 갓김치로 조정치와는 파김치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인간의 조건’ 제작진은 “김장 프로젝트는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계획 중 하나였다. 여섯 멤버가 자신이 원하는 김치를 어떤 방식으로 담글지 제작진도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도시농부들이 선보일 ‘옥상 김장 김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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