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틴탑이 북미 최대의 한류 컨벤션인 ‘케이콘 2015’에 참여하기 위해 뉴욕으로 출국한다.

틴탑은 ‘KCON 2015 USA(이하 케이콘)’에 유일하게 3회 연속으로 참가하는 가수로 명실공히 케이팝 대표 주자로서 뉴욕 무대에 오른다.올해 역대급 규모로 개최되는 ‘케이콘 2015’는 LA에서 뉴욕으로 규모를 확대, 오는 8일에는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Mnet ‘엠카운트다운’을 개최하고 틴탑을 비롯해 소녀시대, VIXX, AOA 등 한국 최정상급 가수들이 케이팝 대표로 참가해 한류의 기상을 높인다.

특히 틴탑은 지난해 3월 미국의 뉴욕, LA, 산호세와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틴탑 월드투어 하이킥’을 개최하고 북미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 속에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개최된 ‘케이콘 2014’에서는 ‘장난아냐’, ‘긴생머리그녀’ 등 히트곡을 열창하고 아이유와 니엘이 함께 꾸민 ‘금요일에 만나요’ 무대로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틴탑은 이번 ‘케이콘2015’에서 지난 6월 발매한 ‘내츄럴 본 틴탑(NATURAL BORN TEENTOP)’의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 무대를 북미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 틴탑이 꾸밀 특별한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 여름 ‘아침부터 아침까지’로 활동했던 틴탑은 오는 8월 14일부터 일본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 등 세 곳의 도시에서 총 5회의 공연을 개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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