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짝사랑을 고백한 개그맨 임우일이 화제를 모았다.

김영희는 6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해 동료 임우일에 대해 “3년동안 공개짝사랑을 했다. 임우일 오빠”라며 “임우일이 아니면 재미없고 매력없다”며 변함없는 짝사랑을 고백했다.김영희는 지난 2014년 KBS2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임우일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임우일은 “김영희가 선배라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동종업계 사람과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자신의 연애원칙을 고수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임우일은 개그맨 김기리, 이성동과 함께 KBS2 ‘개그스타’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전국 개그자랑’ 에 출연, ‘야누스’라는 코너로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임우일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혀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임우일은 ‘개그콘서트’에서 ‘극과극’, ‘닭치고’, ‘댄수다’, ‘고집불통’ 등의 코너를 선보여 사랑을 받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