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측, "나영석 PD와 멤버들 내일(6일) 중국 출국" (공식입장)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나영석 PD의 새 예능 ‘신서유기’가 출연진을 확정하고 중국으로 촬영을 떠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CJ E&M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출연하고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는 내일(6일) 중국으로 촬영을 떠난 것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현지에 일부 팬들이 집결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구체적인 지역과 편명, 출발 시각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전 문제에 대한 사항을 전했다.

‘신서유기’ 중국 촬영에 대해 “6일 출국하여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다른 국내 촬영 일정은 계획된 바 없다”며 “인터넷 콘텐츠로 공개되는 부분도 변동 사항 없으며, 중국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공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개 시기 역시 8월 말, 9월 초 사이로 예정된 바에 변동이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국 촬영을 마치고 제작진 귀국 후 가급적 빠른 시일내 정리하여 안내하겠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과거 나영석PD가 KBS2 ‘1박 2일’을 연출할 당시 함께 했던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다시 모인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또한 TV방송이 아닌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이들의 새로운 도전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서유기’는 8월 말, 9월 초 사이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텐아시아DB,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