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허정도, 범인 쫓다 피습 당해...김희애 '충격'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미세스 캅’ 허정도가 범인에게 습격을 당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1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이 잠복근무로 범인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영진은 염창동 강간 살인사건의 진범을 파악했고 범인의 집 앞에서 잠복근무로 밤을 샜다.

날이 밝자 범인은 자택에서 나왔고 이에 최영진은 범인에게 “우리 상혁이, 사진보다 실물이 낫네”라고 도발하며 도망치는 범인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범인은 하수구로 도망쳤고 이에 조재덕(허정도)은 하수구를 따라 들어가 범인과 1대1 대치했다. 범인은 순순히 손을 내밀며 항복하는가 싶었지만 이내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뒤쫓아온 최영진은 총소리에 놀라 하수구 안으로 뛰어들어갔고 조재덕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사이 범인은 도주했고 최영진은 조재덕에게 “정신을 잃지 말라”며 소리쳤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