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톰 아저씨가 주말 극장가를 호령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198만 9,5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6만 2,60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200만 돌파 기록. 앞서 750만 관객을 동원한 4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2011년 개봉 당시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한바 있다.영화 흥행의 중심에는 역시 톰 크루즈가 있었다. 개봉일에 맞춰 내한한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홍보가 영화에 대한 호감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한몫했다는 평이다. 7번째로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한국 사랑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암살’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같은 기간 154만 7,105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57만 2,118명을 기록했다. ‘연평해전’을 넘어선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록이다.
‘미션 임파서블5’와 ‘암살’이 쌍끌이 흥행 중인 극장가는 돌아오는 주말 ‘베테랑’의 합세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롯데,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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