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정창욱, 서언·서준에 골무모자 선물 '골무 삼형제'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 쌍둥이 집에 방문한 정창욱 셰프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골무모자를 선물했다.

8월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정창욱이 선물한 골무모자를 쓴 쌍둥이의 깜찍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자신이 쓰는 골무 모자를 깜짝 선물로 가져온 정창욱은 쌍둥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이거 형이랑 같이 쓸래?”라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 그러나 골무모자의 비주얼에 고개를 갸우뚱한 쌍둥이는 연신 “아니야”를 외치며 모자쓰기를 거부하며 도망 다니기에 바빴다.

쌍둥이의 거부에도 정창욱은 포기하지 않고 서언, 서준을 졸졸 쫓아다니며 친해지기 작전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쌍둥이와 나란히 함께 모자쓰기에 성공한 정창욱은 인증샷 본능을 드러내며 골무 삼형제의 뿌듯한 순간을 포착,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89회는 8월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