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할아버지가 샤이니 태민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8월 2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이 결혼 후 아내와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추억이 가득한 혜정이의 할아버지 댁에서 조가네 3대가 모였다.‘아빠를 부탁해’ 출연 후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일화를 공개한 할아버지는 샤이니 태민의 할머니와 동창사이임을 공개했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조재현은 “태민이 할머니와 별일 없었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할아버지는 “그건 여기서 얘기하면 안 된다. 있어도 없고, 없어도 없다!”고 답해 가족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혜정이가 자신이 아닌 이경규에게 쌈을 싸줘 폭풍 질투를 한 조재현은 이날도 혜정이 장어쌈을 싸기 시작하자 바짝 긴장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조재현은 “그날 이후 쌈 트라우마가 생겼다. 누가 쌈만 싸면 쳐다본다” 며 웃픈 현실을 고백했다. 이에 딸 혜정은 “아빠가 누구 만날 때 마다 경규 형 쌈 싸줬다고 말한다. 뒤끝이 있다. 그런데 질투하는 게 귀엽다” 며 뒤끝 작렬 아빠에게 장난을 치는 귀여운 딸의 속내를 공개했다.

쌈 트라우마까지 생긴 재현은 혜정이에게 장어쌈을 얻어먹을 수 있었을지, 8월 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