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SM, YG, JYP, FNC 등 대형기획사 14개 사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에 가입했다.

23일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방극균, 이하 음콘협)측은 “이번 달 SM, YG, JYP, FNC,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중음악시장을 대표하는 14개 음반기획사의 협회 회원 가입 승인을 이사회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음콘협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 CJ E&M, 네오위즈인터넷, 유니버설뮤직, 소니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반투자유통사가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이번 14개 음반기획사까지 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중음악산업을 대표하는 공인음악협회로 거듭나게 되었다.음콘협의 관계자는 “이번 달 2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14개 음반기획사의 회원가입 승인과 정관개정 및 임원 선임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며 “향후 음원 및 저작권 정책, 음반 제작자 권익보호 및 한류 확대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음악 산업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음콘협 회원사는 네오위즈인터넷, 로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 미디어라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스타제국, 씨제이이앤엠,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예전미디어, 오감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뮤직,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캔엔터테인먼트, 케이티뮤직, 포니캐년코리아, 플럭서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상 22개사가 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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