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한고은이 4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3’에서는 ‘환상의 짝꿍’특집에 출연한 한고은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30대 초반에 결혼 생각을 시작했다. 30대 중반에는 아기가 정말 갖고 싶었고, 30대 후반이 되면서 초연한 상태가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할머니 같을지 모르지만 여유로워졌다”며 털어놨다.이어 박미선의 “연하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말에 “동갑과 연상은 대부분 결혼을 했다. ‘어떻게 연하를 만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나이가 차기 시작하니까 30대 중반부터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더라”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자신의 이상형에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 한 여자만 바라보고 강한사람에게 강하고 약한 사람한테 약한 사람이 좋다”며 말했다.

23일 한고은은 오는 8월 30일 웨딩마치를 치룬다.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KBS2’해피투게더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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